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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IBM과 Cisco가 장거리 통신 가능한 양자컴퓨터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서로 연결해 분산형 양자컴퓨터 클러스터를 만들고 나아가 ‘양자 인터넷(quantum internet)’을 구축하는 것을 중기 목표로 삼고 있다. Reuters+2IBM+2
구체적으로는 마이크로파 기반의 양자비트(qubit)를 광신호로 변환하는 트랜스듀서 기술,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한 양자얽힘(entanglement) 유도 기술 등을 공동 연구하는 단계이다. IBM
🔍 핵심 내용
- 개발 목표 및 일정:
▸ 양자 컴퓨터 노드(quantum processing units, QPUs)를 거리상 분리된 위치에서도 얽히게(entangle) 만드는 기술 연구 시작. IBM+1
▸ 2030년대 초반까지 작동 가능한 양자 네트워크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려는 계획. Reuters
- 기술적 과제:
▸ 정지된(quiescent) 양자비트를 ‘비행 비트(flying qubit)’로 전환하여 광섬유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장치 개발이 필요. IBM+1
▸ 다양한 온도환경(극저온 포함)에서 안정적으로 신호를 전환하고 전송할 수 있는 트랜스듀서 기술 및 프로토콜 설계. Constellation Research Inc.
- 역할 분담 및 전략:
▸ IBM은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및 양자소프트웨어(Qiskit 포함) 개발 중심. IBM+1
▸ Cisco는 양자컴퓨터 간 네트워킹 장비(스위치·라우터) 및 소프트웨어 프로토콜 개발을 담당. iTnews
-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
양사는 네트워킹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 결과를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며, 산업 전반의 양자 네트워크 표준화 가능성도 열린다. IBM
💬 시사점
- 산업적 의미: 양자컴퓨팅이 ‘단일 기계’ 단계에서 ‘네트워크화된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 IBM·Cisco의 협업은 그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 국가·안보 측면: 양자네트워크는 암호통신, 센싱, 분산형 컴퓨팅 등에서 기존 인터넷과는 다른 보안·성능의 영역을 열 수 있어 각국이 전략적으로 주목 중이다.
-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 국내 반도체·통신기업들은 양자프로토콜, 통신장비, 양자센서 등 생태계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의 경쟁 및 협업도 고려해야 한다.
- 리스크 및 숙제: 기술적으로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다(예: 장거리 양자얽힘, 오류보정, 상용화 비용). 또한 표준화 및 업계 공조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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