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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 요약
중국의 중고거래 플랫폼(일명 ‘중국판 당근마켓’)에서 한국 쿠팡 계정이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
가격은 계정당 5천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다양하며, 구매 후 타 플랫폼 결제·사기·이벤트 악용 등에 사용되는 2차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 핵심 내용 정리
1) 중국 중고 플랫폼서 한국 쿠팡 계정 판매
- 판매글 다수에서 “한국 쿠팡 로그인 계정”, “결제 가능한 계정”, “본인 인증 완료 계정” 등의 문구 노출
- 판매 가격:
- 일반 계정: 5천 원~1만 원대
- 결제 연동 계정: 5만~10만 원 이상
- 일부 판매자는 “대량 구매 가능”이라며 계정 도매 유통 정황도 보여
2)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 기반 거래 가능성
- 쿠팡 정보 유출 사고 이후 계정·카드 정보가 다크웹 및 해외 플랫폼으로 흘러갔을 가능성 제기
- 계정 판매자들은 “패스워드 변경 가능”, “해지된 카드로도 사용 가능” 등 불법적 설명 제공
- 국내 보안 업계는 “명백한 불법 계정 거래”라 지적
3) 계정 악용 사례 증가
- 도용된 계정으로 타 플랫폼(G마켓·네이버페이 등)에서 결제 시도가 이어지고 있음
- ‘이벤트 악용 → 정가보다 싼 상품 차익 판매’ 방식의 사기 패턴도 발견
- 계정 보유자가 모르는 사이 구독 서비스 결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
4) 국내·해외 플랫폼의 미흡한 대응
- 중국 플랫폼 측은 신고 접수 시 삭제는 하지만 반복적으로 재등록되는 문제
- 쿠팡은 보안 강화 조치를 진행 중이나, 유출된 계정의 해외 유통을 막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
- 금융당국·개인정보보호위 역시 모니터링 강화 중
5) 전문가 진단
- “쿠팡 계정 하나로 여러 쇼핑·결제 서비스가 연동돼 있어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위험이 크다”
- “유출된 계정은 회수 불가능하므로, 사용자 스스로 즉각적인 대응이 필수”
- “기업은 데이터 암호화·다중 인증·이상 로그인 탐지 강화가 시급하다”
■ 💡 시사점
- 이번 사건은 국내 플랫폼 계정이 국외에서 조직적으로 거래되는 위험성을 보여줌
- 사용자들은 반드시
→ 비밀번호 변경
→ 카드 재발급
→ 간편결제 해지
→ 2단계 인증 활성화
→ 의심 로그인 확인
등을 즉시 수행해야 함 - 기업·정부 차원에서도 국외 계정 거래 추적·차단 시스템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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