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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 정보

[CES 2026] "강아지 혼자 둬도 안심"... 삼성 AI 로봇 '볼리', 꿈의 펫 시터가 되다 (기능/출시일)

by topki 202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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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봇 볼리가 강아지와 마주 보고 있는 다정한 모습

 

 

"주인님 출근하면 저는 심심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들의 영원한 숙제, 바로 '분리 불안'과 '돌봄' 문제입니다. 펫 CCTV로 지켜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던 집사님들에게 희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공개한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Ballie)'**가 그 주인공입니다. 자율주행으로 집안을 누비며 아이들을 케어하는 움직이는 펫 시터, 과연 어떤 기능이 숨어 있을까요?

 

1. 짖으면 달려간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존의 고정형 홈카메라는 사각지대가 있었죠. 하지만 볼리는 바퀴가 달려 있어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 소리 감지: 강아지가 짖거나 고양이가 물건을 떨어뜨리는 소리가 나면, 볼리가 즉시 해당 위치로 이동해 상황을 파악합니다.
  • 알림 전송: "초코가 현관 앞에서 짖고 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실시간 영상을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밥그릇이 비었는지, 배변 패드가 더러운지도 체크해 줍니다.

 

볼리가 벽에 주인의 영상 통화 화면을 띄워줘 강아지가 보고 있는 이미지

 

2. 벽에 영상을 쏴준다? '세계 최초 프로젝터 탑재'

이번 신형 볼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내장 프로젝터입니다. 이 기능이 펫 케어와 만나면 혁명이 일어납니다.

  • 주인 얼굴 보여주기: 분리 불안이 심한 아이들을 위해, 볼리가 벽이나 바닥에 주인의 얼굴을 영상 통화로 띄워줍니다. 목소리만 들리는 스피커보다 훨씬 큰 안정감을 줍니다.
  • 독 독(Dog) TV 시청: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강아지가 좋아하는 영상이나 음악을 알아서 틀어줍니다. 볼리가 렌즈 각도를 조절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바닥에 영상을 쏘아주는 세심함까지 갖췄습니다.

 

3. "덥지? 에어컨 켜줄게" 스마트홈 연동

볼리는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사령탑 역할을 합니다.

  • 환경 조절: 집안 온도가 너무 오르면 볼리가 에어컨을 가동하고, 날이 어두워지면 조명을 켜서 아이들이 무섭지 않게 해줍니다.
  • 청소기 호출: 아이들이 간식을 엎지르거나 털이 많이 날리면, 볼리가 로봇청소기를 호출해 "여기 좀 치워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집사보다 낫네요!)

 

결론: 1가구 1볼리 보급이 시급합니다

삼성전자는 볼리를 단순한 가전이 아닌 **'또 하나의 가족'**으로 정의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지만, 공개된 기능만으로도 펫팸족들의 지갑을 열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우리 집 댕댕이에게 최고의 친구를 만들어줄 날,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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