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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요약
지난달 30일 오후 9시경, 부산 서구 구덕사거리 인근에서 위급한 산모를 태운 구급차가 경찰 순찰차에 길을 막혀 구조 지연을 겪은 뒤, 산모와 태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구급차 통행 우선권과 긴급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다시 드러냈다. YTN+2 다음+2
🔍 핵심 내용
🧩 1. 사고 경위
- 발생 일시 : 2025년 10월 30일 오후 9시경. YTN+2 다음+2
- 장소 :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 다음+1
- 상황 :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였고, 사설 구급차가 긴급 이송 중이었다. 한국경제 TV+1
- 문제 발생 : 구급차가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고,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 방송을 했지만 순찰차가 움직이지 않았다. YTN+1
- 구급차가 2차로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겨우 이송이 가능해졌으나, 산모와 태아 모두 병원 도착 후 숨졌다. 다음+1
💡 2. 경찰 측 해명
- 경찰 측은 “구급차 존재를 인지하였을 때는 이미 버스가 길을 비켜낸 상황이었고, 순찰차가 바로 이동하기엔 여건이 매우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YTN+1
- 또한 “순찰차 좌측에 중앙분리대, 우측에 대형버스가 위치해 있었고 앞쪽엔 좌회전 차량이 있어 이동했다면 구급차 통과가 더 어려울 수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 시사점
- 긴급 출동 차량에게는 통행 우선권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이번 사건은 그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 특히 경찰차, 순찰차 등 공공 긴급차량이 구급차 지원 및 협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
- 구급·응급의료체계 측면에서 보면, 긴급차량의 진입로 확보, 교차로 통제 및 신속 대응 체계가 재점검되어야 한다.
-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긴급차량 통행 관련 매뉴얼과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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