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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2025년 8월, 캄보디아의 이른바 ‘범죄 단지(Wench 지역 등)’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감금·고문 끝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중국 국적자 리광호(조선족)이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한겨레+2세계일보+2
🔍 주요 경위 및 검거 소식
- 피해자: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 2025년 7월 캄보디아 박람회 참관을 이유로 출국 후 연락 두절. 이후 납치 및 감금 → 8월 8일 차량 내부에서 사망체로 발견. 미주중앙일보+2경북일보+2
- 혐의 정황: 박씨는 필로폰 등 약물을 강제 투여당하고, 고문·폭행을 당한 뒤 사망. 휴대전화로 피해 사실을 기록당한 정황도 존재. 미주중앙일보
- 검거 시점 및 방법: 2025년 11월 27일(현지시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리광호를 체포. 당시 그는 다른 한국인 및 중국인들과 함께 식사 중이었다. MBC NEWS+2채널A+2
- 체포된 인원: 주범 리광호 외에 중국인 4명과 한국인 5명이 함께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측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국제 공조 수사를 강화 중. 세계일보+2MBC NEWS+2
⚠️ 쟁점 & 후속 이슈
- 이 사건은 단순 납치가 아닌 고문, 약물 강제투여, 증거 영상 촬영까지 포함된 조직적 범죄로, 해외 거주 또는 여행 중인 한국인에 대한 보호망의 취약성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 검거된 피의자 중 일부는 과거 마약범·사기범으로 지목됐으며, 이번 사건은 이들의 국제 범죄 네트워크가 재편된 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
- 향후 수사 및 재판은 캄보디아 내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며,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범죄인 인도, 공조 체계 실효성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의미와 시사점
- 이번 검거는 “해외 범죄에서라도 끝까지 추적한다”는 국제 공조 수사의 성과라는 평가.
- 그러나 동시에 해외 체류 또는 여행 중인 한국인들의 안전 교육, 주의 의무, 해외 정보 공유 체계 부재 등 구조적 위험이 재확인된 계기.
- 정부와 재외공관 차원에서 한국인 보호 체계 강화, 출국 전 경고·안내 강화, 실시간 상황 공유 시스템 마련 필요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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