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사회

12만 대 홈캠 해킹… 불법 촬영물 제작·판매 일당 적발

by itinfoforest 2025. 11. 30.
반응형

12만 대의 홈캠을 해킹하여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판매한 일당이 적발되는 사건

 

 

■ 📌 본문 요약

경찰은 전국·전 세계에 설치된 약 12만 대의 홈캠을 해킹해 사생활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판매한 조직을 적발했다. 이들은 카메라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장기간 피해자 일상과 민감한 사생활을 촬영·수집했으며, 이를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해 수익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 🔍 핵심 내용 정리

1) 12만 대 홈캠 해킹 규모

  • 보안이 취약한 홈캠의 기본 비밀번호·포트 취약점을 이용
  • 피해자는 국내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 분포
  • 카메라 위치까지 분석해 사생활을 감시·녹화

 

2) 불법 촬영물 제작·판매

  • 해킹으로 획득한 영상 중 사생활 노출·민감 구간만 따로 편집
  • 해외 서버·익명 메신저를 통해 판매
  • 일부 영상은 구독 방식으로 상습 유통

 

3) 범죄 수익 및 조직 구조

  • 수천만~수억 원대의 수익 정황 확보
  • 인원 분업:
    • 해킹조(취약 홈캠 탐색·접속)
    • 편집조(영상 분류·편집)
    • 판매조(해외 서버 통해 거래)
  •  

4) 피해자 규모

  • 최소 수만 명 이상이 피해 추정
  •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 촬영 장소에는 가정, 원룸, 어린이 방, 사무실 등 광범위

 

5) 경찰 대응

  • 해외 서버 추적 후 국제 공조 수사 진행
  • 영상 유통 경로 차단 및 피의자 구속
  • 추가 피해자 파악 위한 긴급 조사 중

■ 💡 시사점

  • 홈캠·IP카메라 해킹은 패스워드 미설정·취약 포트 방치·구형 펌웨어 등 기본 보안 미준수에서 시작됨.
  • 일상 공간을 노린 심각한 범죄로, 스마트홈 기기 보안 강화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재부상.
  • 소비자 역시 반드시 기본 비밀번호 변경·2단계 인증·펌웨어 업데이트 등 기본 보안 수칙 준수 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