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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타

박나래, 전 매니저와의 ‘갑질·불법 의료’ 의혹 속 활동 잠정 중단 선언… “동료들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다”

by itinfoforest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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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와의 ‘갑질 공방’ 및 ‘불법 의료’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6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는 “동료들과 프로그램에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자진해서 방송 활동을 멈추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지금은 나 자신보다 함께 일하는 분들을 지키고 싶다”

박나래는 소속사를 통해

“논란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동료와 스태프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
고 전했다.

그는 혐의 내용 전반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하면서도,
현재 상황이 프로그램 제작과 주변 관계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부담스러워한 것으로 보인다.


■ 소속사 “활동 중단 결정 존중…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

박나래 소속사는

“박나래 씨는 모든 활동을 멈추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히 해명·소명할 계획”
이라며
“허위사실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방송가는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현재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어서, 제작진은 후속 대체 촬영·편집 조정 등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전 매니저의 폭로 → 박나래 반박… 공방은 지속

이번 논란은 전 매니저 A씨가

  • 사적 심부름 강요(‘갑질’)
  • 특정 의약품·시술 지시 등 불법 의료 행위 강요 의혹
    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맞섰고,
양측 주장이 엇갈리며 진실 공방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 업계 “논란 장기화 우려… 활동 중단은 불가피한 선택”

연예계 관계자들은

“논란이 계속될 경우 방송 제작 환경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잠정 중단은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 법적 공방
  • 사실관계 규명
  • 추가 폭로 가능성
    등 변수에 따라 사건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 시사점

이번 사안은 연예인–매니저 간 노동 환경과 권력 구조 문제,
불법 의료 의혹 등 복합적인 이슈가 얽혀 있어 사회적 관심이 높다.
박나래의 활동 중단 선언은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한 조치이지만,
향후 진실 규명 과정이 사건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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