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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
경남 거제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 A씨(30대)가 3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20대)를 흉기로 찌르고 차량에서 바다로 떨어뜨리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인사이트+1
사건은 지난 15일 새벽 5시경 발생했으며,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인사이트+1
2. 범행 경위
- 피해자와 3년간 교제해왔던 A씨는 이별 통보 직후 잠복하듯 동행했다가 대교 갓길에 차를 세우고 흉기를 꺼냈다. 인사이트+1
- A씨는 피해자의 목 부위를 찌르고 “우린 같이 죽어야 한다”는 말을 한 뒤 피해자를 난간 밖으로 밀어내려 했으나 피해자가 탈출해 인근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다. 인사이트
-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망상·과대망상을 호소하며 “누군가 나를 해킹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
3. 쟁점 및 법적 시사점
- 흉기를 사용해 목을 찌른 뒤 바다로 떠밀려 한 행위는 살인미수에 해당할 수 있으며, 범죄의 중대성이 매우 높다. 법조계에서는 “정신질환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책임이 크게 감경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사이트+1
- 데이트폭력이나 intimate partner violence(친밀 관계 내 폭력) 사례로 볼 때, 이별 후 폭력의 위험성,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개입 필요성 등이 다시 부각된다.
- 장소가 통행이 많은 대교 위라는 점에서 공공의 위험도 함께 발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경찰·지자체의 대응 지침 및 안전망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 향후 전망
- A씨는 체포되어 검찰에 송치된 상태이며, 구속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KNN 뉴스
- 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데이트폭력 및 정신질환 관련 모니터링 강화와 더불어 교량·고속도로 갓길 등 위험구역에서의 차박·도로변 정차 묵인 관행에 대한 제도개선을 검토할 전망이다.
- 피해자는 현재 안정적인 치료 및 보호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피해 회복 지원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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