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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T

마이크로소프트, 7~9월 깜짝 실적…AI 클라우드 ‘애저’ 매출 40% 급등

by itinfoforest 2025.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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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7~9월) 실적에서 AI 클라우드 부문 ‘애저(Azure)’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급등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기업들의 생성형 AI 수요 폭증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주요 실적 요약

  • 매출: 777억 달러(전년 대비 +18%)
  • 순이익: 312억 달러(전년 대비 +26%)
  • 클라우드 매출: 491억 달러(전년 대비 +26%)
  • 애저(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40% 성장, 시장 예상(35%)을 크게 상회
  • 이는 2025년 3분기 33% 성장 이후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수치다.
  • AI 연계 매출 비중이 전체 클라우드 매출의 **28%**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reuters.com)

🔍 성장 요인

  • AI 서비스 수요 폭증: Copilot·ChatGPT·OpenAI 모델 활용을 위한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
  • 데이터센터 확장: 전 세계 60여 개 지역에 신규 AI 데이터센터 구축, GPU 서버 투자 확대.
  • 기업용 클라우드 이용 증가: 글로벌 기업의 ERP·CRM 시스템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되며 Azure 기반 사용량 급상승.
  • AI 생태계 확장: GitHub Copilot, Microsoft 365 Copilot 등 AI 도구 매출이 클라우드 부문 성장을 동반.

⚠️ 유의사항

  • 클라우드 매출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AI 인프라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42 → 40%).
  • 일부 분석가들은 “GPU 공급 제약과 전력 소비 급증이 향후 성장세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AWS(아마존), 구글 클라우드와의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전망

  • 마이크로소프트는 **“AI-Cloud-Security 3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Azure에 적용되는 **전용 AI칩(‘Maia’ 프로세서)**과 엔비디아·삼성전자 협력이 강화되면, 성능·비용 경쟁력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을 통해 **“AI 클라우드의 현실화”**를 확인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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