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사회

캄보디아 '한국팀' 총책 검거... 친형,조카까지 '422억 꿀꺽'

by itinfoforest 2025. 11. 4.
반응형

 

 

 

📄 본문 요약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온라인 투자사기 조직이 국내 피해자 220명으로부터 약 422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거됐다. 이 조직은 ‘한국팀’을 운영하며 친형·조카 등 조직원이 가담한 가족형 구조였다. 다음+2경향신문+2


🔍 핵심 내용

🧩 1. 사건 배경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캄보디아에서 콜센터형태로 온라인 사기를 벌여온 조직을 수사해 총책 A씨 등 19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총 12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다음+1
  • 해당 조직은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약 220명의 국내 피해자를 대상으로 ‘주식 리딩방’ 또는 허위 투자사이트 등을 통해 돈을 빼냈다. 피해금액은 약 422억 원에 이른다. 경향신문
  • 조직 구조는 중국인 운영자 아래 한국팀·베트남팀 등 국가별 조직으로 나뉘었으며, 한국팀 총책 A씨는 자신의 친형과 조카를 팀장급으로 포진시켜 가족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다음+1

💡 2. 수사 및 조직 운영 방식

  • 한국팀은 대포통장 유통팀(‘장집’)·범죄자금 세탁팀(‘테더상’)·사기 실행팀(콜센터)으로 역할이 나뉘어 있으며, 조직원 간 직접 연락을 피하는 철저한 폐쇄 구조였다. 경향신문+1
  • 조직원 일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수사 단서가 되었다. news.sbs.co.kr+1
  • 경찰은 압수한 현금·대포통장 등의 범죄수익 및 장부 등을 기반으로 추징보전 조치를 이미 신청했다. 다음+1

💬 시사점

  • 해외 거점을 둔 다국가 온라인 금융사기 조직이 대규모로 국내 피해자를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조직이 친형·조카 등 가족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서, 신뢰 기반 폐쇄조직이 사기 범죄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 뒤따르는 추징 및 재산환수 과정이 중요하며, 피해 회복과 재범 방지 측면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 일반 투자자 대상 허위 리딩서비스 및 대포통장 유통 등 사기 수법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금융 당국의 대응 강화가 시급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