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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타

“연세대학교 중간고사서 집단 부정행위 의혹…600명 수업 중 190명 ‘커닝’ 주장

by itinfoforest 202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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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요약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약 600명이 수강하는 3학년 강의 ‘자연어 처리(NLP)와 ChatGPT’ 중간고사에서 적어도 190명 이상이 부정행위를 했다는 학생 투표 결과가 나와 학내 외부 모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교수는 부정행위 정황을 인지하고 시험 응시 학생들에게 자수를 권유했으며, 적발된 학생들에 대해 0점 처리 조치를 예고했다. 연합뉴스TV+2다음+2


🔍 핵심 내용

🧩 1. 사건 개요

  • 대상 강의: 자연어 처리(NLP)와 ChatGPT 강의, 3학년 대상, 수강생 약 600명. 매일경제+1
  • 시험 방식: 비대면 온라인 중간고사(지난달 15일 실시)로, 응시자는 시험시간 내내 화면·손·얼굴 영상 촬영 제출 조건이 있었음. 다음
  • 부정행위 방식: 일부 학생들은 촬영 각도를 조정하거나, 화면에 여러 프로그램을 겹쳐 띄우는 방식 등으로 커닝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됨. 경기일보

 

🧠 2. 부정행위 규모 및 AI 활용 의혹

  • 학생 커뮤니티 투표: 수강생 응답 353명 중 ‘커닝했다’고 답한 학생 190명, ‘직접 풀었다’고 답한 학생 163명. 매일신문+1
  • 상당수 학생이 AI 도구(예: ChatGPT)를 시험 중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됨. 한 수강생은 “대부분 챗GPT를 사용해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다음+1

 

⚠️ 3. 대학 측 대응 및 쟁점

  • 교수 측은 시험 중 부정행위 정황이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함. 연합뉴스TV
  • 문제는 AI 활용 및 온라인 시험 환경에 대한 윤리·관리 체계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는 데 있음. 학교 내부 가이드라인 미비도 지적되고 있다. 매일신문

💬 시사점

  • 이번 사례는 AI․온라인 평가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시험 방식이 갖는 취약점과 공정성 논란이 표면화됐음을 보여준다.
  • 대학은 단순히 시험 형식을 변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활용 기준 마련, 평가 방식 재설계윤리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 학생들도 기술 시대에 맞춰 도구 활용과 학습 태도 간 균형을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AI를 쓰면 시험도 쉽게 나올 것”이라는 인식이 공정의식을 저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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