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시작하며
처음 게임을 실행했을 때, 묘하게 가슴이 설렜습니다. 둔탁하게 울리는 전투음과 함께 펼쳐지는 3400년대 태양계의 전쟁, 콘솔급 그래픽이 뿜어내는 압도적인 분위기. 제목처럼 ‘수호자(Guardian)’가 될 기회가 주어졌다는 말에 애써 기대가 커졌고, 실제 플레이 순간순간마다 그 기대감이 심장 박동처럼 뛰었습니다.
“미래의 전장에 서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자, 그가 바로 나다.” —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죠.
2️⃣ 강점 – 터져 나온 매력들
🌠 콘솔급 그래픽과 세계관
이 게임은 단순히 ‘모바일 MMO’라는 틀 안에 갇히지 않습니다. 그래픽이 정말 제법입니다. PC·모바일 플랫폼 모두 지원하며, 캐릭터 디자인·기계 슈트·우주 배경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만든 부분이 없어요. 3400년대 태양계, 전쟁 후 폐허와 첨단 장비가 뒤섞인 세계에서 “내가 여기에 있다”는 감각이 확실히 듭니다. 구글 플레이+2yeehagames.com+2
⚔️ 슈트 바꾸며 싸우는 전투의 재미
이 게임이 흥미로운 또 하나의 이유는 ‘슈트’ 시스템입니다. 여러 클래스/슈트가 존재하고, 실시간 전투 중 상황에 맞춰 장비를 바꾸거나 전환하는 방식이 있어 단조롭지 않아요. YouTube+1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아, 이 수트면 저 적한테 유리하겠네”라는 계산과 선택이 생기더군요.
🎮 자유도 있는 진행과 다양한 콘텐츠
메인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미션·파밍·커스터마이즈 요소가 갖춰져 있어서 “광란의 자동 전투만 계속하다 끝”이라는 인상을 주진 않았습니다. 페이스 조절하면서 즐기기에 충분했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도 나름 투자할 만했어요.
3️⃣ 약점 – 아쉬운 그림자들
🕹 진입 장벽과 UI 문제
다만 플레이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이건 뭘 해야 하지?”라는 순간이 적지 않았습니다. 튜토리얼이 충분히 친절하진 않고, 다양한 메뉴·슈트 전환·스킬 세팅 등이 한꺼번에 와닿으면서 잠깐 헤매게 되더라고요. 특히 모바일·PC 양쪽으로 개발된 게임답게 UI가 터치·마우스 양쪽 모두를 고려하다 보니 조금 복잡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 반복성과 과금 유도
“미래 전장에 뛰어드는 나”라는 콘셉트는 매력적이지만, 조금만 진행하면 반복 되는 파밍 미션과 자동 전투 버튼이 등장합니다. 게다가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과금 유도 및 P2W(Pay to Win) 우려 역시 언급되고 있어요. Reddit+1 예컨대 “아, 다시 똑같은 맵에서 반복이다” 싶은 순간이 있었고, 그때 잠깐 흥미가 꺾이기도 했습니다.
🌐 글로벌 서비스 및 언어 지원의 한계
현재 게임이 한국에서 먼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서비스나 완전한 언어 지원이 아직 충분치 않다는 사용자 리뷰도 있었습니다. QooApp+1 해외 유저 입장에서 “언어 장벽이 있다”는 코멘트가 있었고, 국내 유저라도 처음엔 이 부분에서 약간의 장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실제로 플레이하며 느낀 감정들
- 첫 인상: 슈트 체인지 화면에서 “오, 내가 이걸로 갈아입을 수 있구나” 하고 잠깐 설렜습니다.
- 전투 몰입: 적이 몰려오고 내가 슈트를 바꾸고 스킬을 찍어 내려치는 순간, “내가 이 전장에 서 있다”라는 느낌이 진하게 들었어요.
- 반복에 대한 갈등: 메인 스토리는 몰입했지만 반복 미션이 연달아 나오면서 “조금 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픽 & 사운드: 배경 음악과 슈트 장착 효과음이 마음을 끄는 스타일이었고, 스마트폰에서도 렉 없이 돌아가서 놀랐어요.
- 유혹이자 유혹이 아닌 과금 요소: “이 수트를 사면 더 빠르게 강해지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당장 사야 하나?”라는 생각도 함께 들어서 재미와 부담이 공존했습니다.
5️⃣ 종합 평가
| 그래픽·연출 | ⭐⭐⭐⭐☆ | 콘솔급 느낌 충분히 있음 |
| 전투·시스템 | ⭐⭐⭐⭐☆ | 수트 체인지 등 전략 요소 있음 |
| 반복성 · 콘텐츠 깊이 | ⭐⭐⭐☆ | 메인 이후 반복이 눈에 띔 |
| 과금밸런스 | ⭐⭐⭐☆ | 유리한 아이템 유혹 존재 |
| 진입 접근성 | ⭐⭐⭐☆☆ | UI·언어에서 아쉬움 존재 |
총평: 3.8 / 5.0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까지 잠깐 흔드는 게임”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가능성이 크고, 특히 SF MMO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6️⃣ 마무리하며
‘3400년대 태양계를 지키는 수호자’라는 콘셉트 아래, Ares: Rise of Guardians는 미래와 전장의 서사를 담은 게임입니다. 게임을 켜는 순간부터 “내가 여기서 뭘 할까?”라는 기대감이 생겼고,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그 기대감이 적당히 채워졌어요. 하지만 동시에 “이제는 이런 미션 또?”라는 생각도 들었고, 과금 요소나 반복 구조에서 약간의 피로감도 느꼈습니다.
만약 당신이…
- SF 분위기 가득한 즐길 거리 찾고 있고
- 전략성을 살짝 갖춘 MMO에서 마음껏 슈트를 갈아입고 싶고
- 반복 파밍이 들어가더라도 괜찮다
…라면 이 게임은 ‘좋은 선택’입니다.
반대로,
- 진입장벽 없이 바로 즐기고 싶고
- 반복 미션이나 과금 유도가 많은 게임이 부담된다
… 라면 조금 기다려보거나 다른 선택지를 고민해도 좋겠습니다.
끝으로, 지금 바로 설치해 보고 “내 슈트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다음 전장에서 승리하면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라는 상상을 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슈트를 갈아입고 미래 전장을 누비는 상상, 꽤 짜릿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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