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서 한복판 달리던 버스 '아수라장'...CCTV에 찍힌 참사

 

 

📄 본문 요약

인천시 계양구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50대 승객이 20대 운전기사를 무차별 폭행했고, 이로 인해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충돌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사고는 마지막에 버스가 멈추면서 일단락됐지만, “도로 위 버스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는 제작진 보도까지 나왔다. Daum+2MBC NEWS+2

---

🔍 핵심 내용

1. 사고 발생 정황

• 발생 일시 : 2025년 10월 21일 오후 4시 50분경. 장소 : 인천광역시 계양구 도로, 시내버스 운행 중. Daum+1
• 사고 상황 : 50대 남성 승객 A 씨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고 운전기사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을 시작했다. A 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운전기사 얼굴을 가격하고 이어서 주먹·머리채 공격을 가했다. MBC NEWS+1
• 폭행 여파로 운전기는 계속 운전하려 했지만 결국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다행히 다수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MBC NEWS+1

2. 법적 처리 및 경찰 대응

• 경찰은 해당 사건을 ‘운전자 폭행’ 혐의로 수사 중이며, A씨는 구속 상태다. Daum+1
• 운전자 폭행은 특별범죄가중처벌법상 처벌 대상이며, 일반 폭행보다 형량이 무거워 “5년 이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하 벌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나왔다. YTN

---

💬 시사점

• 도로 위에서의 운전자 폭행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서 운전 중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위험 상황이다.
• 버스 운전기사처럼 승객을 책임진 운전자는 폭행 상황에서도 차량을 통제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운전과 제어 능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 승객으로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폭력적 행동은 자신뿐 아니라 다수의 승객 안전을 위협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 정책적으론 운전자 폭행에 대한 형량 강화, 버스 내부 CCTV 설치 확대, 그리고 승객 난동 대응 매뉴얼 마련 등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