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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T

LG유플러스, KISA에 해킹 신고

by itinfoforest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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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KISA에 해킹 정황 신고…통신 3사 모두 ‘침해’ 공식화

국내 통신 3사 중 하나인 LG U+가 약 3개월 전 제기된 서버 해킹 정황을 인지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공식 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SK 텔레콤 및 KT에 이어 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정황을 신고한 해로 기록됐다. 보안뉴스+3MBC NEWS+3서울파이낸스+3

 

 

사건 개요

LG U+는 2025년 7월, 한 화이트해커가 내부자 계정관리 시스템(APPM) 서버가 해킹되었다는 제보를 KISA에 전달한 이후 약 3개월 만인 10월 23일, KISA에 해킹 피해 신고서를 접수했다. 연합인포맥스+2보안뉴스+2
보도에 따르면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를 통해 계정 정보를 탈취한 뒤 LG U+ 내부망에 침투해 대량의 서버·계정·직원정보를 빼돌렸다는 정황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인포맥스+1

 

 

LG U+ 측 입장

LG U+는 “현재까지 조사에서는 해킹 침해 사실이 공식 확인된 바 없다”면서도 “국민의 염려와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신고했다”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파이낸스+1
또한 일부 서버(OS) 업데이트 및 물리적 폐기 등이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상태다. 경기일보+1

 

 

쟁점 및 시사점

  • 신고 타이밍과 내부 대응: 제보 이후 대응 과정에서 “자체 점검 결과 침해 없었다”는 통보가 있었던 반면, 이후 신고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대응의 적정성과 투명성이 지적되고 있다. 뉴스is+1
  • 통신사 전반의 보안 리스크: 통신 3사가 모두 해킹 정황을 신고했다는 점은 국내 통신망·계정관리 시스템의 전반적 보안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평가된다. MBC NEWS
  • 고객 및 사회적 신뢰: 막대한 서버 및 계정 정보가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보도는 고객 신뢰 회복과 기업의 책임 있는 보안체계 구축이라는 과제를 다시 부각시킨다.

 

 

향후 전망

LG U+와 정부기관(KISA, 과기정통부 등)은 해당 해킹 정황의 구체적 피해 규모 및 원인 규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보안체계 고도화, 외주업체 및 계정관리 시스템에 대한 재점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장 및 소비자 측면에서도 통신사 보안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면서, 향후 기업별 보안사고 대응 방식 및 공시체계가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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