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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 요약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AION 2)’**에서 유명 연예인을 닮은 캐릭터 외형(프리셋)이 유료로 거래되는 정황이 발견되며, 초상권·상업적 이용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제작한 외형이지만, 특정 연예인과의 높은 유사성 때문에 “실제 인물의 초상권 침해 가능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 핵심 내용 정리
1) 문제의 외형 프리셋, 유료 거래 확인
- 커뮤니티·거래 플랫폼에서 실존 연예인의 얼굴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캐릭터 외형이 금액을 받고 거래
- “○○ 닮은 외형”, “실물 기반 커마” 등 홍보 문구가 직접적으로 사용됨
- 일부는 수십만 원 단위로 판매되는 사례도 포착
2) 초상권 침해 가능성
- 외형이 연예인의 얼굴 특징(눈·코·턱선)을 거의 그대로 재현
- 구매자 후기에서도 “○○ 닮아서 샀다”는 반응이 다수
- 전문가들은
- 실존 인물을 특정할 수 있고
-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되며
- 당사자 동의가 없다면
→ 초상권 침해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3) 아이온2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논란 확대
- 아이온2의 세밀한 얼굴 조형 기능이 ‘실존 모델 기반 커마’를 만들기 쉽다는 점이 문제로 언급
- 일부 유저는 AI 스타일 변환 앱·3D 모델링 도구를 활용해 연예인 얼굴을 캐릭터로 변환 후 판매하는 방식
- 이는 게임사가 의도하지 않은 2차 상업화 문제로 번질 위험
4) 엔씨소프트의 대응 움직임
- 현재까지 공식 입장은 제한적이지만,
- 커뮤니티 모니터링 강화
- 외형 거래·환불 정책 재점검
- 초상권 침해 콘텐츠 제재 검토 등이 내부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짐
- 소비자 보호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요구 증가
5) 게임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새로운 이슈
- 고퀄리티 커마 게임에서 실존 인물 외형 거래가 문제화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
- “창작의 자유” vs “초상권 보호” 갈등이 지속될 전망
■ 💡 시사점
- 이번 사례는 실존 인물 기반 캐릭터 외형의 상업적 거래가 갖는 법적 위험을 보여줌
- AI·3D 모델링 기술 발전으로 초상권 관련 분쟁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가능성
- 게임사는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는 유지하되,
→ 연예인 유사 외형 판매 금지,
→ AI 기반 외형 변환 감지 시스템 도입,
→ 거래소 규제 강화
등 새로운 기준 마련이 필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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