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해상서 267명 탑승 여객선 좌초…3시간 만에 전원 구조

신안 해상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

 

📄 본문 요약

11월 19일 밤 8시17분경,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약 2 만6천톤급 여객선인 퀸제누비아2호(승객 246명·승무원 21명·총 267명 탑승)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다행히 약 3시간 만인 밤 11시27분경에 승객 전원이 구조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고 경상자 5명 발생했다. 한겨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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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 사건 일시·장소: 2025년 11월 19일 오후 8시17분경,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방 ‘족도’ 해상. 한겨레+1
• 피해 규모 및 구조 상황: 총 탑승자 267명.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밤 11시27분경 승객 전원 구조 완료. 승무원은 만조 시간대 선박 이동을 위해 현장에 잔류함. 한겨레+1
• 부상자 및 상태: 허리 통증을 호소한 2명, 임산부 1명 병원 이송됨. 총 5명 경상. 한겨레
• 좌초 원인 추정: 여객선이 암초인 족도(無人島) 위에 선수 부분이 올라가며 좌초. 침수는 없으며 선체 왼쪽이 약 15° 기울어진 상태. 한겨레
• 선박 정보: 퀸제누비아2호는 총톤수 26,546 t, 길이 ≈ 170 m, 너비 ≈ 26 m의 대형 카페리선.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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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 많은 인원이 탑승했던 여객선 사고였지만 전원 무사 구조된 것은 구조 대응 및 승무원 대비 측면에서 긍정적 사례다.
• 다만 좌초 원인이 암초 진입 및 항로 이탈로 보이는 만큼, 해상 운송 안전관리 및 항로 탐색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다.
• 또한 노후 선박·어두운 야간 항로·악천후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여객선 이용객 안전·승무원 대응체계 강화가 요구된다.
• 선박 좌초 사고는 해상 인명사고로 발전할 수 있는 고위험사건이며, 이번에는 다행히 큰 인명피해가 없었으나 언제든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해양안전 규제가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