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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딸 지키려다…” 킥보드에 치인 엄마 ‘의식불명’, CCTV 보니

by itinfoforest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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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

인천 송도동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이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전동킥보드에 치여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다. 다음+2부산+2
사고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4시 37분께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중학생 2명이 킥보드를 타고 인도를 달리다 이 여성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1

 

2. 사고 상황 및 CCTV

사고 당시 피해 여성은 딸과 함께 인도를 걷고 있었고, 손을 잡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다음+1
그런데 중학생 2명이 탄 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모녀 앞으로 돌진하였고, 여성이 딸을 보호하려 팔로 아이를 끌어안는 순간 충돌이 발생했다. 다음+1
목격자에 따르면 “아이를 품에 안은 상태에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크게…”라는 진술도 나왔다. 다음+1

 

3. 가해자 및 법적 쟁점

사고를 낸 사람은 중학생 A양 등 2명으로, 무면허 상태였고 1 인 1대 탑승 원칙도 어긴 채 킥보드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현행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PM)는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 또는 자동차 면허를 보유한 자만 운전 가능하며, 1인 1대 탑승도 원칙으로 규정돼 있다. 부산+1
이에 경찰은 인천 연수경찰서를 통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및 도로교통법(무면허운전)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부산+1

 

4. 피해자 상태 및 후속 대응

피해 여성은 머리 등 상해가 심각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부산+1
사건 후 인근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가 수사 중이며, 가해 학생들의 면허 보유 여부·탑승 인원 초과 여부 등이 쟁점이 되고 있다. 다음+1

 

5. 사회적 시사점

  • 이번 사고는 보행 인도 위를 주행한 킥보드가 보행자에 중대한 피해를 준 사례로, 보행자 안전과 PM(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의 책임 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 특히 피해자가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사고를 당했다는 점에서 가정 내 안전·보호 책임과 도로 위 위험이 교차된 안타까운 사안이다.
  • 청소년들의 무면허 PM 운전 및 1 인 1대 탑승 위반이 사고의 원인이 된 만큼, 제도적·교육적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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