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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전동 킥보드 타던 여고생, 군용 트럭에 치여 숨져

by itinfoforest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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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

지난 10월 21일 오전 10시 55분께,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의 한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고등학생 A양(만 18세)이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9.5 톤 군용 트럭에 치여 숨졌다. MBC NEWS+2MBC NEWS+2
사고 차량은 군 부대 소속 군용 차량으로 확인됐으며, 운전자는 만 33세 군무원으로 알려졌다. MBC NEWS+1

 

 

2. 사고 상황

  • A양은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에서 횡단 중이었으며,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가 켜진 상태였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 중이다. MBC NEWS+1
  • 사고 당시 차량은 우회전하던 중이었고, 피해 학생은 킥보드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트럭에 충격을 받고 크게 다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MBC NEWS+1
  • 해당 학생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도됐다. 다음+1

 

 

3. 법적·제도적 쟁점

  • 경찰은 운전자가 횡단보도 진입 시 전방주시 의무를 다했는지, 차량의 우회전 절차가 적정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MBC NEWS+1
  • 또한,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상 ‘차’ 또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해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는 타고 건너서는 안 되고, 끌고 건너야 한다는 법률해석이 존재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다음+1
  • 사고 가해자가 군 부대 소속 차량이기에 군 내부 절차 및 민사·형사 책임 소재가 복합적으로 얽힐 수 있다.

 

 

4. 피해자 및 사회적 반향

  • 피해자는 만 18세 여고생으로, 가족과 학교에서 안타까운 비보로 받아들여졌다.
  • 이번 사고는 전동킥보드 사고뿐 아니라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 및 대형차량과의 충돌 위험성을 다시 환기시켰다.
  • 특히 군용 차량처럼 시야 확보가 어려운 대형 차량의 우회전 시 보행자 또는 작은 이동장치 운전자에 대한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 안전모 미착용, 횡단보도 규정 위반 등이 사고의 변수로 거론되면서 개인의 책임과 제도적 안전장치 강화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5. 향후 전망

  • 수사 결과에 따라 운전자 및 차량 소속 부대의 책임 여부가 형사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유족 측의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절차도 병행될 수 있다.
  • 정책적으로는 공유 킥보드 및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강화, 대형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장치 개선 등이 제안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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