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세계은행, 12월 11일 ‘2025 세계개발보고서’ 발표”… 글로벌 개발 의제 제시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2025년 12월 11일 자로 ‘2025년 세계개발보고서(World Development Report·WDR)’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개발 의제를 제시하며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정책 논의에 중요한 참고문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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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개발보고서(WDR), 글로벌 개발 담론을 이끄는 연례 간행물

세계개발보고서는 세계은행이 매년 발간하는 대표 보고서로,

• 개발도상국 경제 성장,
• 빈곤 감소,
• 기술 변화,
• 기후 위기,
• 인구 구조 변화
  등 국제 개발 현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기재부는

“2025년 보고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전환과 정책 대응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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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보고서 핵심 주제: ‘포용적 성장’·‘기술 전환’·‘지속가능성’

올해 보고서는

• 글로벌 공급망 재편,
• AI·디지털 기술 확산,
• 기후 변화 대응
  등이 개발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세계은행은

“성장과 포용, 기술과 노동시장, 녹색 전환이 향후 10년간의 핵심 축”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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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부 “국제 개발협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

기획재정부는 보고서 발표 직후

• 한국의 개발협력 전략(KOICA·EDCF 등),
• 국제개발기구 참여 방향,
• 신흥국 협력 정책
  에 세계개발보고서의 분석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은행의 분석은 글로벌 정책 논의의 기준 역할을 한다. 국제 협력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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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세계개발보고서는 각국 정부뿐 아니라 기업·학계·국제기구에서도 폭넓게 활용되는 문서로,
특히 2025년판은 AI 경제 시대와 기후 위기 시대의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 역시 향후 개발협력·경제외교 정책에 보고서 내용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