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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요약
2025년 11월 19일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이 좌초한 사건에 대해 목포해양경찰서가 초기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선원이 협수로 구간에서 수동 운항이 필요함에도 자동항법장치에 의존했고, 이 과정에서 변침(방향 전환) 시기를 놓친 채 무인도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겨레+2한국경제+2
🔍 사고 원인 상세
- 좌초 선박 : 퀸제누비아2호.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총 267명) 탑승. 뉴닉+1
- 사고 위치 : 신안군 장산도 인근 무인도 족도 위에서 선체 절반 이상 걸터앉은 상태. 뉴닉
- 주요 원인으로 확인된 운항 과실
- 해양환경·기상요인
- 사고 당시 해상 상태는 파고 0.5 m로 비교적 잔잔했으며, 외부 기상 악화보다는 내부 운항·조종 문제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뉴닉+1
💬 시사점
- 이번 사고는 운항 관리 및 선원 행동 규율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협수로와 같은 위험 구간에서 자동항법에만 의존했다는 건 운항매뉴얼의 심각한 위반으로 해석된다.
- 대형 여객선의 경우 승객·화물·차량 등을 운송하고 있어 비상시 리스크가 매우 크다. 이번엔 다행히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유사 사고가 반복될 경우 해양안전사회에 미치는 신뢰손실은 작지 않다.
- 정부·해경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운항 자동화 시스템 사용 기준 강화, 선원 휴대기기 사용 금지 및 감시 시스템 강화, 협수로 통과 선박 안전검사 강화 등의 제도 개선 검토가 필요하다.
- 여객선 이용자 입장에서는 승무원의 안내·구명조끼 사용 등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도 중요하며, 안전 규칙·비상 대응 매뉴얼에 대한 인지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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